음악의 핵심규칙 3가지 "음정"

음악의 핵심규칙 3가지 "음정"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음악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규칙이라고 할 수 있는 3가지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음악의 핵심 규칙으로 아래의 3가지를 선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정(Interval)

2. 스케일(Scale)

3. 코드(Chord)

위의 3가지 구성요소를 가지고 어떤 규칙을 가지고 연주하는지 혹은 작곡하는지에 따라서 다양한 음악이 탄생할 수 있기에 음악을 분석하고 작곡하기 위해서는 위의 3가지 요소에 대해서는 꼭 알아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이 세가지 규칙조차도 이해가 쉽지 않아서 음악에 입문을 하지 못하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쉽게 설명을 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음정(Interval)"

우선 먼저 풀어나갈 이야기는 "음정"입니다. 음정은 영어로 "Interval"로 두 음 사이의 거리, 간격, 사이를 재는 기본적인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정에는 반드시 두 음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음으로는 음정을 잴 수 없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도와 미라는 두 음이 있다고 생각해보시죠. 도와 미 사이에는 분명히 음의 간격이 있습니다. 이러한 두 음 사이의 간격에 대해서 재는 단위가 바로 음정인 것이지요.

"도레미파솔라시도(C메이저 스케일)을 가지고 음정을 설명해보자."

여러분들이 흔히 알고 계신, "도레미파솔라시도"를 가지고 음정을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는 흔히 "다장조" 혹은 "C 메이저 스케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기에 이 스케일을 가지고 음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음과 반음"

음정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필수로 알고 가야하는 사항이 있는데요. 바로 "온음"과 "반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온음과 반음에 관한 내용은 다른 글에서 한 번 살펴본 바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확인해보시면 될 것입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온음과 반음에 대한 개념을 접하고 나신 뒤에 다시 글을 이어서 보시면 이해가 더 쉽게 되실 것입니다.

음악의 온음과 반음 : https://musicfactory7.tistory.com/4

"기본 음정의 두 가지 음정, 완전 음정과 장음정"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미리 알아두셔야 할 두 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기본 음정에는 완전 음정이 있고, 장음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기본 음정과 장음정의 차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음정에는 기본적으로 두 음이 필요하다고 했으니, "도레미파솔라시도"의 각각의 음에 "도"를 대입해서 두 음을 만들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와 도는 1도, 도와 레는 2도, 도와 미는 3도, 도와 파는 4도, 도와 솔은 5도, 도와 라는 6도, 도와 시는 7도, 도와 도는 8도로 총 8도까지의 음정이 존재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1, 4, 5, 8도를 완전 음정이라고 하고, 2, 3, 6, 7도를 장음정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 두 부분은 외워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하면, 너무 복잡한 이론이 필요하기에 여기에서는 완전음정이 1, 4, 5, 8도이고, 장음정이 2, 3, 6, 7도라는 것을 외워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본 음정"

완전 음정 : 1, 4, 5, 8도

장음정 : 2, 3, 6, 7도

피아노 건반을 한 번 살펴보시면, 완전 음정과 장음정에 대해서 쉽게 알아보실 수 있는데요. 피아노 건반을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살펴보면, 흰 건반이 8개(마지막에 반복되는 "도"를 제외하면 7개), 검은 건반이 5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음악의 핵심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음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지는 글에서 음악 이해에 필요한 핵심 내용에 대해서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